자료/연구
전통공예건축학교 교육도서

- 도서명 : <전통옻칠 – 3대 수곡 손대현이 담은 옻빛>
- 총서명 :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교재 시리즈 6
- 저자 : 손대현
- 발행일 : 2025년 12월 30일
- 면수 : 224쪽
- 규격 : 190x250mm
- 정가 : 25,000원
- ISBN : 979-11-978502-3-3
※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칠장 보유자 손대현은 열다섯 살 무렵, 옻칠의 빛에 매료되어 ‘칠쟁이’가 되겠다 결심하였다. 2대 수곡 민종태 선생에게 옻칠을 사사하며, 전통 옻칠의 길을 이어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옻칠로 자신만의 빛을 만들었다. 스승의 호를 물려받아 3대 수곡이 된 손대현은 1999년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칠장 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2003년부터는 국가유산진흥원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에서 옻칠반을 지도하며 많은 후학을 길러내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옻칠의 기술과 후학을 양성하며 전하고픈 옻칠의 가치를 한 권에 담았다.
책소개
옻나무의 수액을 이용한 칠공예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미술품이다. 옻은 강도가 높고, 방부성과 내열성이 뛰어나 수명이 길며, 다른 도료로는 만들 수 없는 특유의 아름다운 빛깔과 광택으로 오랜 시간 사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다호리에서 출토된 기원 전후의 유물에서 약 2천 년이 넘는 옻칠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칠장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칠한 칠기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칠장은 국가무형유산과 시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전통옻칠 기술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칠장 보유자인 손대현 선생은 민종태 선생에게 사사하였으며, 민종태 선생은 조선시대 마지막 나전칠장 전성규 선생의 제자이다. ‘자그마한 골짜기를 지킨다’는 뜻의 호 ‘수곡(守谷)’은 전성규 선생에서 민종태 선생으로, 다시 손대현 선생에게 이어지며 3대에 걸쳐 우리 전통 옻칠의 맥을 잇고 있다.
응축된 시간을 담아 전하다
옻칠은 완성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며, 그 과정 또한 매우 복잡하다. 도구 제작은 물론 온도와 습도 등 적절한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며, 옻칠의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된다. 또한 반복된 작업을 통해 칠의 농도와 건조 상태, 도막의 두께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감각을 체득해야 한다.
손대현 보유자의 《전통옻칠》은 우리 옻칠 공예의 역사와 전승 현황을 비롯해 옻의 특징, 소지와 도구에 대한 설명을 담아 옻칠의 기본을 충실히 정리하였다. 칠기와 함 등의 제작 과정을 통해 옻칠 기법을 익히고, 나아가 칠기 문양을 장식하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오랜 시간 몸으로 익혀온 현장의 기술을 한 권에 담은 손대현 보유자의 바람처럼, “옻칠을 배우는 이들에게는 기초가 되고, 장인에게는 정리된 기준이 되며, 연구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로 남을 것이다.
목차
- 제1장. 옻칠
- 1. 한국 옻칠공예의 전통과 전승 ― 08
- 2. 옻칠과 손대현 칠장 보유자 ― 18
- 제2장. 옻칠과 채취
- 1. 옻나무 ― 32
- 2. 옻 채취와 방법 ― 34
- 3. 옻칠의 종류 ― 37
- 4. 옻칠의 특성과 옻오름 ― 47
- 제3장. 소지와 도구
- 1. 소지의 개념과 종류 ― 52
- 2. 옻칠 건조장과 도장 용구 ― 57
- 3. 옻칠 재료 ― 66
- 제4장. 칠기 만들기
- 1. 다듬기 ― 78
- 2. 칠 준비 ― 79
- 3. 생칠하기 ― 83
- 4. 눈매 메우기 ― 90
- 5. 칠하기 ― 97
- 제5장. 함 만들기(목심저피칠기)
- 1. 생칠하기와 눈매 메우기 ― 116
- 2. 베 바르기와 생칠하기 ― 124
- 3. 베눈 메우기와 토회 바르기 ― 135
- 4. 칠하기 ― 140
- 5. 광내기 ― 145
- 6. 장석 달기 ― 146
- 제6장. 건칠(협저칠기)
- 1. 건칠의 개념 ― 160
- 2. 건칠기 제작 ― 161
- 제7장. 칠기문양 장식하기
- 1. 나전기법 ― 170
- 2. 금속 장식 기법 ― 196
- 3. 옻칠 표현 기법 ― 202
작품보기 ― 206
사진출처 ― 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