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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제작 AI 시대 연다...국가유산진흥원, AI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20250827)
작성자 : 안인영 작성일 : 2025-08-27 조회수 : 940

방송 제작 AI 시대 연다...국가유산진흥원, AI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2025년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구축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한국방송공사(KBS)가 주관하고, 국가유산진흥원, 네이버클라우드, 스팩스페이스, KBS미디어텍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체계로 추진된다. 앞으로 방송·미디어 산업을 위한 한국형 인공지능(AI) 데이터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협력 체계는 콘텐츠 이해 촬영 구도 추천 3D 생성 등의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방송 영상에 특화된 데이터셋*의 모델 검증성능 실증 단계를 거쳐 방송 현장에 작용하는 실증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데이터셋: 방송 영상의 다양한 장면, 인물, 사물, 음향 등을 구조화하여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도록 정제·가공한 데이터의 집합을 의미함.

 

이를 위해 뉴스, 예능, 다큐멘터리, 사극 등 다양한 방송 원시 데이터를 정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영상 장면을 글로 설명해주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방송 연출자가 사용하는 화면 구도와 카메라 앵글을 반영한 데이터 등을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이 사극이나 시대극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경과 사물의 3D 데이터를 제작하고 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의 인공지능 활용이 촉진되고,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의 자동화와 실감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상 제작의 생산성 향상과 제작비 절감으로 창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중소 제작사와 개인 창작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일부 데이터는 AI-Hub에 무료로 공개되어 미디어 분야의 교육, 연구, 실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국가유산진흥원 심정택 데이터팀장은 사업 결과물은 앞으로 AI가 학습하여, 방송 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데이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메타버스나 VR 박물관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유산 3D 데이터도 구축하여 전통문화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