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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자책으로 즐기는 달빛 아래 창덕궁 여행
국가유산진흥원, 10월 30일 ‘달빛이 머무는 창덕궁’ 전자책 공개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달빛이 머무는 창덕궁’ 전자책(멀티미디어북)을 10월 30일 오전 9시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에서 공개한다.
‘달빛이 머무는 창덕궁’은 국가유산진흥원이 궁궐을 주제로 발행한 세 번째 멀티미디어북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배경으로 달토끼가 잃어버린 별가루를 찾아 달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겁게 창덕궁을 탐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자들은 달토끼와 함께 창덕궁의 주요 전각을 둘러보며, 각 전각마다 마련된 미니게임을 완료하면 별가루를 모을 수 있다. 일월오봉도 카드 짝맞추기, 성정각 숨은그림찾기 등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접목해 이용자가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창덕궁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
창덕궁의 사계절을 담은 고해상도 사진과 영상 자료도 함께 제공하여, 궁궐의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바일·PC 환경 모두에서 이용가능하며,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어 외국인들도 창덕궁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그간 선보인 멀티미디어북 시리즈로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가이드북」이 대상을, 2024년에는 「효, 쉼이 깃든 궁궐 창경궁」이 우수상을, 2025년에는 「상상동물과 함께하는 경복궁」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달빛이 머무는 창덕궁’을 포함 진흥원이 제작한 모든 전자책(5종)과 오디오북(7종)*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 전자책 5종: ‘달빛이 머무는 창덕궁’, ‘상상동물과 함께하는 경복궁’, ‘효, 쉼이 깃든 궁궐 창경궁’,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가이드북’ ‘신화 속 상상동물 열전’ / 오디오북 7종: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7인의 삶을 구술로 풀어낸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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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이용자들이 국가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