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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복궁 집옥재에서 만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줄타기
줄타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4주년 기념 심포지엄‧시연회 개최
- 일시: 10.10(금), 14:00~16:40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길태현)가 함께하는 「2025 줄타기 국제심포지엄‧시연회」가 10월 10일(금) 오후 2시, 경복궁 집옥재에서 개최된다. 줄타기의 유네스코 등재 14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10. 8.(수)~10. 12.(일))에 맞춰 열린다.
*줄타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2011년)
심포지엄과 시연회가 열리는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때 외국 사신을 맞이하고 국왕의 서재로 사용했던 공간으로, 현재는 ‘집옥재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해 일반인들에게 내부를 개방하고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줄타기 심포지엄‧시연회에서 집옥재 작은 도서관에 올해 발간한 첫 번째 K-헤리티지 총서(줄타기) 국‧영본 20권을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줄타기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이호승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회 전문위원의 발제로 시작된다. 이어서 ▲스위스 슬랙라인 협회의 생활스포츠화 사례, ▲우즈베키스탄 전통 줄타기 ‘도르보즈(Dorbozlik)’ 활용 사례에 대한 각 국가 전문가들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특별세션에서는 2010년부터 유네스코 무형유산 분야 공식 자문기구(NGO)로 활동해온 국가유산진흥원이 ‘유네스코 인가 NGO로서의 국제적 역할과 성과’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경복궁 집옥재 앞마당에서 줄타기 시연회가 펼쳐진다.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보유자인 김대균과 줄타기보존회가 한국 전통 줄타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에 게재된 QR(구글폼 링크)로 9월 30일부터 가능하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와 관련한 인식 제고와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