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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열기를 식혀줄 8월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260806)
작성자 : 김유정 작성일 : 2026-08-06 조회수 : 333

한여름 열기를 식혀줄 8월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 8월 6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8개 종목 공개행사 진행

- 악기장·한산모시짜기·밀양백중놀이 등 다채로운 무형유산 선보여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오는 8월 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국민들이 직접 무형유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국민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매월 다양한 종목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보유단체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8월에도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조각장, 한산모시짜기 등 전통기술 종목부터 여름날 흥을 돋우며 더위를 식혀줄 밀양백중놀이, 승전무 등 전통예능 공연까지 마련되어 있다.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악기장」(보유자 고흥곤, 김종민, 이정기) 공개행사가 열려 가야금, 편종·편경, 북 등 전통 악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발에 탈을 쓰고 연희하는 ▲「발탈」(보유자 조영숙, 8.21.), ▲ 가야금 선율과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 정옥순, 8.22.)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무형유산전수교육관 조각장실에서는 ▲「조각장」(보유자 김용운, 8.21.~8.23.)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조각장은 금속기물에 무늬나 글자를 새겨 장식하는 기술로 평각(平刻)·투각·고각·육각·상감(象嵌)·입사(入絲) 등의 기법이 있다.


  경상남도 창원, 밀양, 통영 지역에서 3건의 공개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창원 가곡전수관에서는 ▲「가곡」(보유자 조순자, 8.13.), 밀양 퇴로리 일원에서는 여름철 농번기를 마치고 지주들로부터 하루 휴가를 얻어 흥겹게 노는 ▲「밀양백중놀이」(8.22.)가 열린다. 통영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임진왜란 때 병사들의 사기를 돕고 승전을 축하하며 추었던 ▲「승전무」(8.29.)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충청남도 서천 한산모시관 안채에서도 ▲「한산모시짜기」(보유자 방연옥, 8.15.~8.17.) 공개행사가 열린다. 한산모시는 기능성과 고운 단아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우리나라 전통 여름 옷감이다. 다같이 모여서 만드는 작업으로 마을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기능도 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팀(02-3011-1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에게는 전승 활동의 기회를, 국민에게는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