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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을바람 타고 온 9월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 9월 1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18개 종목 공개행사 진행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국민들이 직접 무형유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국민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매월 다양한 종목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보유단체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9월에는 사직대제와 석전대제 등 국가의례부터, 신명나는 전통예능, 장인의 정성이 담긴 전통기술까지 총 18개 종목의 행사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서울 종로구 사직단에서는 땅과 곡식의 신에게 드리는 국가적인 제사인 ▲「사직대제」(9.19.)와 ▲「종묘제례악」(9.19.) 연합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성균관 비천당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석전대제」(9.20.)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가을맞이 나들이객을 위한 전통 연희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5일에는 경기도 남양주 이석영 광장에서 ▲「남사당놀이」공개행사, 경북 예천 축협마당에서 ▲「예천통명농요」공개행사가 열려 흥을 더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탈춤 공연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부산민속예술관 야외놀이마당에서는 ▲「동래야류」(9.6.) 공개행사가, 서울 송파산대놀이전수관에서는 ▲「송파산대놀이」(9.19.)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야류는 경남 내륙의 오광대가 바닷길을 따라 동래·수영 등에 전래한 것이며, 산대놀이는 중부지방의 탈춤이다.
가을의 풍류를 더해줄 예능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는 ▲「선소리산타령」(9.1.),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가곡」(보유자 김경배, 9.5.)과 ▲「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 문재숙, 9.12.)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각종 공방과 전시장 등에서는 장인들의 섬세한 손길을 만날 수 있는 전통기술 분야 공개행사가 이어진다. 9월 초에는 충북 보은 낙화장 공방에서 인두를 지져 그림을 그리는 ▲「낙화장」(보유자 김영조, 9.1.~9.3.) 공개행사가, 전북 완주 소병진 전주장 전수교육관에서는 전통 목가구 등을 만드는 ▲「소목장」(보유자 소병진, 9.4.~9.6.)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9월 중순에는 서울 아리수갤러리에서 전통 방식으로 불교 경전을 쓰고 그리는 ▲「사경장」(보유자 김경호, 9.9.~9.13.) 공개행사와 강화도 소창체험관에서 왕골로 기물을 만드는 ▲「완초장」(보유자 유선옥, 9.11.~9.13.) 공개행사, 인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화각장」(보유자 이재만, 9.16.~9.18.)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북메우기 기술로 전통 북을 제작하는 ▲「악기장」(보유자 임선빈, 9.18.~9.20.), 전남 담양 채상장전시관에서 대나무 껍질을 엮어 기물을 만드는 ▲「채상장」(보유자 서신정, 9.18.~9.20.) 공개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21일부터 30일까지는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대나무에 인두로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낙죽장」(보유자 김기찬)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팀(02-3011-1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에게는 전승 활동의 기회를, 국민에게는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