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행사일정

경복궁에서 마주한 특별한 시간 썸네일
행사

2023년 경복궁 생과방 - 경복궁에서 마주한 특별한 시간

  • 기간

    2023-04-20 ~ 2023-06-28

  • 시간

    10:00 ~ 11:10(1회) | 11:40 ~ 12:50(2회) | 13:50 ~ 15:00(3회) | 15:30 ~ 16:40(4회)

  • 장소

    경복궁 생과방

  • 예매기간

    2023-04-11 ~ 2023-06-28

  • 예매시간

    4.11.(1차) | 5.19.(2차) | 13:00 ~ (선착순 마감)

  • 가격

    초두점증병 세트 15,000원 | 주악 세트 12,000원

  • 신청

    티켓링크 예약

  • 문의

    행사문의 콜센터 : 1522-2295 | 티켓문의 : 티켓링크 고객센터 1588-7890

소개


- 1차 예매 : 4월 11일(화) 13시 ~ / 행사기간 4.20 ~ 5.28 예매 가능

- 2차 예매 : 5월 19일(금) 13시 ~ / 행사기간 5.29~ 6.28 예매 가능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43514



경복궁에서 마주한 특별한 시간 포스터


경복궁의 소주방 전각에 위치한 '생과방'은 궁중의 육처소 가운데 하나이며,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생물방'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드셨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오늘날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1. 생과방 체험 안내

  ○ 기간 : 2023년 4월 20일 ~ 6월 28일

    - 경복궁 휴궁일(매주 화요일)과 5월 31일(수) 제외됩니다.

    - 궁중문화축전 5월 2일(화)은 예외

  ○ 체험시간(1일 4회 1회 70분)

    - 1회(10:00 ~ 11:10)

    - 2회(11:40 ~ 12:50)

    - 3회(13:50 ~ 15:00)

    - 4회(15:30 ~ 16:40)


2.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

[온라인예약]

  ○ 티켓링크 : 추후 공지

  ○ 예매일자

    - 1차 예매 : 4월 11일(화) 13시 ~ / 행사기간 4.20 ~ 5.28 예매 가능

    - 2차 예매 : 5월 19일(금) 13시 ~ / 행사기간 5.29~ 6.28 예매 가능

  ○ 사전결제(두 세트 모두 약차 1종 포함 가격)

    - 초두점증병 세트 15,000원

    - 주악 세트 12,000원

[전화예약]

  ○ 예약대상 :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 예약방법 : 티켓링크 고객센터(1588-7890)

  ○ 예약시간 : 평일 10:00~19:00 / 토·일·공휴일 휴무

    - 1인 2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전화예약 또한 궁중다과 세트메뉴를 고르신 후 세트메뉴 가격을 선결제 해주셔야 전화예약이 확정됩니다.

    - 현장에서 증빙자료를 확인할 예정이오니 신분증(경로우대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반드시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참여방법

  ○ 예매 사이트(티켓링크)접속

  ○ 일자, 회차, 세트 선택 후 비용(카드)결제

  ○ 현장 안내소에서 궁중약차 선택 후 차패 수령

  ○ 좌석 안내 및 배정

  ○ 궁중다과 세트와 차패 교환

  ○ 궁중다과 시식 및 시음


4. 공지사항

  ○ 티켓예약 

    - '2023년 경복궁 생과방'은 현장 접수 없이 티켓링크를 통한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하며, 1인 최대 2매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 2023년 경복궁 생과방은 사전결제 시스템의 도입에 따라 세트 메뉴의 가격을 선결제 해주셔야 예약 확정됩니다.

    - 현장에서의 궁중병과 및 궁중약차의 추가 주문은 불가합니다. (단, 궁중약차의 경우 뜨거운 물을 리필해드립니다.)

    - 본 행사는 현장에서 본인확인을 진행합니다. 예약자 본인 명의와 일치하는 신분증 확인이 어려울 경우, 입장이 제한되오니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세요.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입장 시 본인확인을 철저하게 하고 있으니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예약하신 티켓은 지인 간의 양도가 불가능합니다. 단, 가족관계일 경우 예약자 신분증과 증빙자료(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지참 시에만 예외적으로 양도 가능합니다.

    - 부정한 방법(매크로 사용 등)을 이용하거나 암표 매매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적발 시 해당 티켓에 대해 사전 통보 없이 예약 취소 및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전화예약

    - 예약대상 :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 예약방법 : 티켓링크 고객센터 1588-7890 

    - 예약시간 : 평일 10:00 ~ 19:00 / 토, 일요일, 공휴일 휴무

    - 1인 2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전화예약 또한 궁중다과 세트메뉴를 고르신 후 세트메뉴 가격을 선결제 해주셔야 전화예약이 확정됩니다.

    - 현장에서 증빙자료를 확인 할 예정이오니 신분증(경로우대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반드시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체험연령

    - 미취학 아동 포함 전 연령 체험 가능. (48개월 이상일 경우 일반인 1인과 동일한 티켓을 사전 결제 후 소지하셔야 하며, 48개월 미만일 경우 보호자와 동반하여 입장 가능합니다.)


즐겁고 안전한 생과방 체험을 위해 안내드리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궁중의 약차와 병과를 즐기다]

<생과방 다과>

○ 초두점증병 세트

  - 초두점증병, 약과, 참외정과, 잣박산, 매엽과, 곶감단지

○ 주악 세트

  - 주악, 쌀엿강정, 매엽과, 금귤정과, 사과정과, 곶감단지

○ 궁중약차

  - 경옥다음, 삼귤다, 감국다, 담강다, 오미자차, 제호탕


○ 초두점증병(炒豆粘甑餠) : 초두(炒豆)는 ‘볶은 팥’이라는 뜻으로 찹쌀가루에 밤, 대추, 잣을 넣고 팥고물과 함께 시루에 안쳐 쪄낸 떡입니다. 『진찬의궤』, 『진연의궤』에 수차례 기록되었으며, 고종의 오순 축하 잔치에도 오른 조선 왕실의 궁중 잔치 떡입니다.


○ 주악(造岳-조악) : 찹쌀가루로 만들어진 주악은 조선 시대 귀한 손님이 왔을 때 올리던 음식입니다. 궁중의 연향인 『진찬의궤』에는 대추주악, 감태주악, 후추주악, 계피주악, 치작황주악 등의 ‘각색 주악’이 주로 올려졌습니다.


○ 약과 : 약과는 유밀과(油蜜果)의 하나로 약이 되는 과자라는 뜻입니다. 음식디미방, 규합총서 등 옛 조리서에도 수록되어 있는데 1948년 『조선상식』에는 “조선에서 만드는 과자 가운데 가장 상품(上品)이며 온 정성을 들여 만드는 점에서 특색 있는 과자”라고 극찬하였습니다.


○ 잣박산(薄散) : 잣박산은 잣을 꿀이나 엿에 버무려 반듯하게 만든 엿강정으로, 조선시대 어의 전순의가 지은 요리서 『산가요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잣은 ‘성질이 조금 따뜻하며, 몸이 허하고 마른 데 주로 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쌀엿강정 : 쌀엿강정은 쌀을 쪄서 말린 후 기름에 튀겨 엿으로 버무린 엿강정입니다. 1680년경에 쓰여진 조리서 『요록(要錄)』에 등장하였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조선시대 병과입니다.


○ 매엽과 : 궁중에서 ‘마치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한과’라는 의미로 불리었던 매엽과(梅葉果)는 밀가루에 칼집을 넣은 후 기름에 튀겨 만드는데 치자나 생강 등 천연 재료를 섞어 그 색과 모양이 다양한 전통 과자입니다. 


○ 곶감단지 : 곶감단지는 호두강정, 곶감, 잣 등을 다져 유자청으로 반죽하여 속을 채운 병과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곶감은 ‘몸의 허함을 보하고 위장을 든든하게 하여 체한 것을 없애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사과/금귤/참외정과 : 정과는 ‘전과(煎果)’라고도 하는데 조선시대 장국상, 큰상, 제례음식에 반드시 쓰였습니다. 사과, 참외, 금귤 등 특유의 향미를 가진 과일 등을 꿀이나 설탕에 재거나 졸여 만든 전통 과자입니다.


○ 경옥다음 : 경옥고(瓊玉膏)는 인삼, 복령, 지황, 꿀을 주재료 만든 약재로 ‘옥처럼 희귀한 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영조의 원기회복을 위해 경옥고를 복용하셨다고 합니다. 경옥다음(瓊玉茶飮)은 경옥고의 귀한약재를 차로 마실 수 있게 만든 음료입니다.


○ 삼귤다(蔘橘茶) :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기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는 귤껍질(橘皮·귤피)에 기를 보하는 인삼을 더한 차로 병을 다스리기도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만큼 귤껍질을 이용한 차는 조선시대 내내 주요한 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


○ 감국다 : 감국은 황국이라고도 하며, 성미는 달고 쓰고 서늘하며 무독합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숙종과 영조가 건강을 위해 곁에 두고 마셨는데, 주로 번뇌가 있거나 화가 날 때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자 마셨습니다.


○ 담강다(淡薑茶) :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은 담(痰)을 없애고 기(氣)를 내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소화불능을 앓은 순조 임금의 건강을 위해 생강과 꿀로 만든 차를 올렸으며, 식후에 소화를 돕고 담을 삭여주는 목적으로 즐겨 마셨습니다.


○ 오미자다(五味子茶): 오미자는 신맛, 쓴맛, 단맛, 아린맛, 짠맛 다섯 가지의 맛을 갖고 있어 오미자라 불리는데 과일로 직접 먹기보다 차로 만들어 먹는 것이 영양 흡수에 좋습니다. 조선시대 중종이 번열과 갈증을 치료하기 위해 차로 만들어 올려졌던 약차입니다.


○ 제호탕(醍醐湯) : 제호탕은 매실을 익혀 만든 오매(烏梅)와 사인(砂仁), 초과(草果) 등을 넣은 왕실의 음료입니다. 속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겉은 뜨겁고 속은 차가워지기 쉬운 여름철에 더욱 좋습니다. 정조 임금이 여름철에 신하들을 위해 제호탕을 하사한 기록이 있습니다.


5. 방역 관리 지침 : 경복궁 생과방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시 ㄹ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