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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열전-김옥심 썸네일
공연

예인열전-김옥심

  • 기간

    2025-11-06 ~ 2025-11-06

  • 시간

    19:30

  • 장소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 예매기간

    2025-10-20 ~ 2025-11-06

  • 예매시간

    (선착순 마감)

  • 가격

    10,000원

  • 신청

    네이버 예약

  • 문의

    02-3011-1728

소개


예인열전-김옥심


1. 공연명 : 예인열전-김옥심

2. 공연일시 : 2025.11.6.(목)19:30

3. 공연장소 : 민속극장 풍류

4. 가격 : 10,000원

5. 신청 : 네이버 예약(검색: 예인열전, 김옥심)

  ○ 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98814

6. 주최 : 국가유산진흥원

7. 후원 : 국가유산청

8. 예약 문의 : 02-3011-1728


<공연 소개>

평범한 가락도 김옥심의 목소리에서 예술로 피어난다.

해방과 전쟁의 격랑 속에서 김옥심의 소리는 시대를 위로하고, 상처를 어루만졌다.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금강산타령> 그녀의 목을 거치면 어떤 노래도 새 생명을 얻었다.

판소리 명창 박초월조차 북채를 내려놓게 만든 타고난 목소리는 한 세기를 관통한 소리의 역사 그 자체였다.


살아서도 김옥심, 죽어서도 김옥심

수많은 명창이 세상에 들고 나던 지난 한 세기, 우리 소리의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끝끝내 호명되지 못한 이름 석 자.


무관無冠의 예인藝人으로 기록되었지만 탄생 100년을 맞이하는 2025년 을사년, 그녀의 소리는 백 년의 울림으로 여전히 오늘을 노래한다.


<故김옥심>

○ 김옥심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민요인 정선아리랑을 편곡해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김옥심제 정선아리랑(서울제 정선아리랑)’을 창작하였다. 그리고 민요를 비롯하여 가사, 서도소리, 시조, 잡가 등에 두루 능했다. 타고난 애원성을 바탕으로 메나리조로 부르는 동부민요에는 당할 자가 없으며, 가늘게 뽑아내는 속청이며 덜미를 쳐서 굴려내는 방울목에 기반한 시김새는 가사나 시조, 잡가의 멋을 표현하는데 제격이었다. 김옥심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보유자 지정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당대 최고의 소리꾼이라는 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소개>

○ 김옥심을 기억하는 사람들

  - 입춤, 혈죽가

  - 스승을 다시 만나다


○ 김옥심제 소리의 탄생

  -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토끼화상, 창부타령

  - 김옥심제의 기원과 특징


○ 김옥심 소리의 미래

  - 김옥심제 소리의 전승과 미래

  - 다듬이타악, 아리랑연곡

  - 깽꿍타령

  - 선산애원성


<출연>

○ 남혜숙, 유명순, 최영숙, 김화자, 서울소리보존회

○ 진행 양정환(2008년 KBS 국악대상 출판 미디어부문 수상자, 한국고음반연구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