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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정하은 거문고 독주회 썸네일
공연

제2회 정하은 거문고 독주회

  • 기간

    2026-06-11 ~ 2026-06-11

  • 시간

    19:30~20:25

  • 장소

    한국문화의집 KOUS

  • 예매기간

    ~

  • 예매시간

  • 가격

    전석 무료

  • 신청

    전화 문의

  • 문의

    010-8744-2906

소개

제2회 정하은 거문고 독주회 포스터


1. 공연명 : 제2회 정하은 거문고 독주회
2. 공연 일시 : 2026. 6. 11.(목) 19:30~20:25
3. 공연 장소 : 한국문화의집 KOUS
4. 티켓 : 전석 무료
5. 예매 방법 : 전화 문의
6. 주최/주관 : 정하은
7. 문의 : 010-8744-2906

<공연 내용>
제2회 정하은 거문고 독주회 : 기록(記錄) - 깊음의 시간, 다시 마주한 신쾌동류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단원이자 거문고 연주자 정하은이 8년의 기다림 끝에 두 번째 독주회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번 무대는 지난 첫 독주회에서 선보였던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를 다시 한 번 전 바탕으로 올리는 자리입니다. 강인한 기개와 섬세한 성음이 공존하는 신쾌동류 산조는 거문고 음악의 정수라 할 수 있습니다. 거문고 연주자 정하은은 오랜 시간의 궤적 속에서 다듬어진 내면의 호흡을 거문고의 깊은 울림으로 담아내고자 합니다.
이번 공연은 거문고 연주자로서 마주한 음악적 고민과 대학원 석사 논문에서 다루었던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종지형 연구’의 학문적 깊이를 무대 위 예술로 승화시키는 자리입니다. 

산조는 국악 전공 연주자에게 언제나 회귀해야 할 고향이자, 기초를 다지는 엄격한 수련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연습실에서 홀로 거문고를 타며 가장 많이 울고 웃었던, 연주자의 인생과 가장 맞닿아 있는 산조를 통해 정하은은 자신의 젊은 날의 가락을 기록하고자 독주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는 신쾌동 명인이 백낙준의 산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가락과 기교를 더해 완성한 유파입니다. 거문고 특유의 묵직한 농현과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면서도, 절제된 슬픔과 화려한 장식음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 공연에서 연주될 신쾌동류 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구성됩니다. 술대의 강하고 호탕한 주법과 섬세한 성음은 연주자의 고도의 집중력과 많은 공력을 요구합니다.    

특히 이번 독주회는 거문고 연주자 정하은이 2025년에 완성한 서울대학교 석사논문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종지형 연구’의 학술적 성찰이 연주적 해석으로 녹아든 뜻깊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8년 전 첫 독주회의 산조가 거침없고 열정의 선율이었다면, 오늘의 산조는 거문고 연주자 정하은이 전통의 무게를 체득하고, 연구를 통해 가락의 이면(裏面)을 깊이 파고든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양조의 길고 깊은 호흡부터 휘모리의 몰아치는 긴장감에 이르기까지, 한 음 한 음에 배어든 연륜과 깊어진 감성으로 더욱 견고해진 산조의 성음을 함께 호흡해 주시길 바랍니다. 

<출연진>
정하은, 이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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