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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의 맛과 멋을 담은 「수라간 시식공감」 (20250507) [국가유산청 배포]
작성자 : 안인영 작성일 : 2025-05-07 조회수 : 132

궁중의 맛과 멋을 담은 수라간 시식공감

- 궁중음식·다과, 전통공연·놀이 등 궁중문화 복합 체험추첨제 응모 접수(58일 오후 2~)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 함께 오는 528일부터 65일까지 8일간 경복궁 소주방 권역(서울 종로구)에서 2025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행사를 개최한다.

* 6.4.()은 경복궁 휴궁일로 미운영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정한 체험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추첨제로 운영되며, 지난해 대비 참가 인원을 128명 늘려 상·하반기 총 2,176명이 참가할 수 있다. 하루 2회씩 4개 조로 운영되며, 조별 34명씩 136명이 참가한다.

* 회차별 궁중 다과또는 궁중 음식시식 2개조 동시 운영: (1) 18:00~19:00, (2) 19:30~20:30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권역에서 궁중음식과 전통공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궁중문화 복합 체험 행사로, 궁중음식 시식과 자유 체험으로 구성된다.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국악연주를 감상하며 생물방(生物房)에서 궁중다과를 즐기는 다담(茶談)-시식공감과 외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즐기는 식도락(食道樂)-시식공감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한다.

* 생물방: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에 위치한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

 

행사 참가자들은 궁중음식 시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유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내소주방에서는 궁중 약차와 컵받침(코스터) 만들기 체험, 격구 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소주방 권역 행랑채에는 주방골목이 마련되어 다양한 전통 간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늘쉼터라는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의 응모는 58일 오후 2시부터 13일까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한 계정(ID)당 한 번만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515일 오후 5시에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 공지와 함께 개별 안내 예정이며, 다음날인 16일 오후 2시부터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하여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25천 원이다.

521일 오후 2시부터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한해 선착순 전화 예매(1588-7890)도 가능하다.

 

수라간 시식공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과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수라간 시식공감을 통해 전통 궁중음식과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생활문화 속에서 그 아름다움과 매력을 다시금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