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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집, 봄철 입맛 돋우는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 선보인다(20250227)
작성자 : 안인영 작성일 : 2025-02-28 조회수 : 269

한국의집, 봄철 입맛 돋우는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 선보인다



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은 봄을 맞아 중음식 파인 다이닝 봄 메뉴를 오는 37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국의집은 봄 신메뉴로 해산물과 봄나물 등 우리나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오찬과 만찬 메뉴를 선보인다. 조선시대 고() 조리서인 잡지(雜志)*에서 착안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으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메뉴로 완성했다.

* 잡지(雜志): 17세기 말 ~ 18세기 초에 쓰인 조선후기 궁중의 일상과 음식 문화를 기록하고 있는 조리서로서, 단순한 조리법을 넘어 조선시대 식문화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

 

이번 한국의집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은 잡지(雜志)에 기록된 전통요리를 바탕으로 한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오찬 메뉴로는 잡지(雜志)에 나오는 게느르미*를 응용한 게찜을 비롯하여, 부지깽이와 원추리 등을 포함한 봄나물 비빔밥과 도다리애탕국*’ 계절 반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도다리애탕국은 봄에 가장 맛있는 도다리의 살을 발라내어 쑥과 함께 완자를 빚어낸 요리로, 담백함과 향긋함이 조화로운 국물요리를 맛볼 수 있다.

* 게느르미: ‘느르미는 식재료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부드럽게 다져 조리하는 방식을 말하며, 게느르미는 신선한 게살을 활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를 극대화한 봄철 별미이다

* 애탕국: 어린 쑥을 넣고 만든 완자를 장국에 넣어 끓인 국

 

찬 메뉴잡지(雜志)기록된 면 요리인 진주면*을 비롯하여 전통 생선요리인 어름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계절생선찜을 맛볼 수 있다. 계절생선찜은 갈치 등 제철 생선살을 햇고사리로 정갈하게 묶어 전통 식으로 조린 뒤, 미나리와 봄나물로 만든 전을 깔아 담백한 생선살과 산뜻한 봄나물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별미이다. 이와 더불어, 대게 살에 국산 잣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대게 잣죽과 봄을 대표하는 해산물인 옥돔을 사용한 옥돔반 등의 제철 요리로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코스 요리를 마련했다.

* 진주면: 갑오징어와 오이 등 재료를 작게 썰고, 완자 형태로 빚은 후 소면과 장국유수에 곁들여 만든 요리

* 어름탕: 부드러운 생선살을 사용해 담백하게 조리하는 전통방식의 생선찜

 

궁중음식 파인 다이닝 봄 메뉴의 가격은 오찬 100,000~150,000, 만찬 200,000~250,000원이다.

 

한국의집의 예약은 캐치테이블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 한국의집 약실(02-2266-9101~3)을 통해 전화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집 리집(www.kh.or.kr/kh)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한국의집은 1957년 영빈관의 기능을 수행한 이래로 전통음식과 전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 공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이자 미쉐린 1스타 셰프 출신의 조희숙 조리 고문과 궁중음식 이수자인 김도섭 한식연구팀장을 필두로, 전국 각지의 식재료와 고조리서 등을 연구하며 전통 한식을 보존 및 전파하는 데힘쓰고 있. 최근에는 ‘2025년 블루리본 세 개 맛집‘2024년 서 100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