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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해금 독주회 썸네일
공연

고요한 해금 독주회

  • 기간

    2024-05-23 ~ 2024-05-23

  • 시간

    19:30

  • 장소

    한국문화의집 KOUS

  • 예매기간

    ~

  • 예매시간

  • 가격

    전석초대

  • 신청

    전화문의

  • 문의

    010-9583-1058

소개


고요한 해금 독주회 포스터


■ 공연 개요

 ○ 공연명 : 고요한 해금 독주회

 ○ 일시 :  2024. 5. 23.(목) 19:30

 ○ 장소 :  한국문화의집 KOUS

 ○ 주최/주관 : 고요한

 ○ 예매 :  전석초대

 ○ 가격(티켓) : 전석초대

 ○ 문의처 : 010-9583-1058


■ 프로그램 소개

 ○ 자진한잎 중 변조두거

  - 오늘날 <자진한잎>이라 하면 가곡을 노래없이 삼현육각으로 연주하는 일련의 곡들을 지칭하며, 이것을 ‘사관풍류’라고도 한다. <자진한잎>은 관악합주뿐 아니라 피리, 대금, 단소 등의 독주곡으로도 많이 연주되고 생황과 단소의 병주등 예술적으로 변화• 발전되었다. 오늘 무대에서는 해금과 생황의 병주로 연주된다.


 ○ 서용석류 해금산조

  - <서용석류 해금산조>는 서용석이 해금연주가인 양경숙에게 구음으로 전수하여 1989년에 완성한 산조이다. 서용석은 대금명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대금산조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피리산조, 아쟁산조, 해금산조를 만들정도로 여러악기에 능했다. 이러한 다재다능한 면모는 <서용석류 해금산조>에도 그대로 투영되었다. 남도음악의 문법이 지배적인 <서용석류 해금산조>는 활의 쓰임에 따라 음악의 분위기와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음악을 해석하는 연주자의 역량에 따라 그 깊이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마른비나리 – 강준일 작곡

  - 비나리는 고사 덕담으로 삶의 애환을 풀고 소원을 기원하는 소리굿이다. 예로부터 비나리는 비나리 문서를 암송하는 비나리꾼에 의해 구전으로 전해왔다. 악기로 노래하는 비나리는 사설이 없어 ‘마른’비나리로 부른다. 우리 삶의 밑바닥에는 존재를 둘러싼 끝없는 미망과 두려움이 숨겨져 있다. 꾸밈없는 본연의 소리만이 이 숨겨진 미혹을 불러올 수 있다. 비나리야 말로 이 근원의 소리를 불러내어 두려움과 외로움에 찌든 우리의 삶을 위로하는 전래의 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