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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두계놀이 전수·이수자 육성 프로젝트 [두 번째, 世仁 세상을 어진 소리로 물들이다] 썸네일
공연

향두계놀이 전수·이수자 육성 프로젝트 [두 번째, 世仁 세상을 어진 소리로 물들이다]

  • 기간

    2025-03-15 ~ 2025-03-15

  • 시간

    17:00

  • 장소

    한국문화의집 KOUS

  • 예매기간

    ~

  • 예매시간

  • 가격

    전석무료

  • 신청

    전석초대

  • 문의

소개


향두계놀이 전수·이수자 육성 프로젝트 [두 번째, 世仁 세상을 어진 소리로 물들이다]



1. 공연명 : 향두계놀이 전수·이수자 육성 프로젝트 [두 번째, 世仁 세상을 어진 소리로 물들이다]

2. 일시 : 2025년 03월 15일 

3. 장소 : 한국문화의집 KOUS

4. 예매 : 전석초대

5. 주최/주관 : (사)향두계놀이보존회 /  (사)서도소리연희극보존회

6. 가격(티켓) : 전석무료


<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소개

순서

세부 내용

(프로그램 설명, 출연자 구성원, 악기 구성 등 정보기입)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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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관산융마

 

"관산융마"는 시에 곡을 붙여 부르는 서도소리를 대표하는 시창이다. 수심가조의 처연하고 묵직한 선율은 정형화되지 않은 형식과 어울려 서도소리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오늘날 전해지는 노래는 2옥타브가 넘는 음역을 넘나들며 막힘없이 흐르는 멜리스마 선율이 귀 기울이게 만드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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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수심가

<수심가> 한반도 북녘의 노래를 대표하며 서도소리 음악형식의 핵심이 되는 노래이다. 무장단에 자유롭게 노래하는 듯 보이나 서도소리 특유의 떠는 목과 시김새가 풍부하고 유장한 호흡을 다스리는 기교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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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전

죽은 영혼앞에 제물을 차려놓고 제사를 지낸다는 뜻으로, 죽은 남편의 무덤을 찾아가서 남편을 그리는 내용의 가사를 서도식 창법으로 부르는 악곡이다. 통절형식의 긴 가사를 서도식 창법으로 부르며, 마지막은 수심가조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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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승과의 대담

스승과의 대담은 향두계놀이 보존회 대표 유지숙 선생님과 함께 하는 대담 시간으로 향두계놀이와 서도소리의 전승과정, 예술적 가치, 그리고 전통예술의 현대적 계승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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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한가

한신의 지략으로 항우의 운명이 마지막으로 치닫는 과정을 노래한 서도 좌창을 대표하는 노래이다. 첫 박을 내지르는 발성으로 당당하고 기운차게 풀어가지만 마지막 탄식 부분은 느려지며 수심가조로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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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명가

삼국지 절정의 장면인 적벽대전을 앞두고 벌어지는 긴박한 순간이 담겼다. 동남풍을 일으킨 공명이 주유의 간계를 예측하고 조자룡의 호위를 받는 장면을 노래한 서도 좌창의 백미다. 사설에 따라 달라지는 장단의 구성이나 선율에 따르는 시김새의 자연스러운 표현을 마지막까지 유지하는 공력은 오랜 수련이 필요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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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영변가

김소월 시에도 절절히 표현된 평안도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과의 이별을 노래한 서도좌창이다. 20세기 초반부터 서도소리 명창들이 부르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유장한 호흡과 기세있는 발성으로 서도소리 특유의 시김새를 삭여 넣어야 하는 노래이며 듣기는 편안하지만 부르기는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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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배따라기

배떠난다는 뜻을 담은 이 노래는 난파된 배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져 3년만에 고향집에 돌아온 뱃사람의 처량한 사연을 담담하고 묵직하게 표현한다.

수심가조의 처연하면서도 무거운 노래지만, 후렴구는 ~지화자자 좋다고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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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반매기 비나리

옛날 판수들이 집안의 평안과 안녕을 비는 내용을 노래한다.

서도지방의 음악이며 재담소리로오늘날까지 전송되어오고 있다.

무속적인 성격을 띄며 풍자적이고, 익살적인 내용의 불교 화청소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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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느리게타령, 연평도난봉가, 풍구타령

느리게타령의 깊고 서정적인 선율이 흐르면, 연평도난봉가의 익살과 흥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점점 고조되는 리듬은 풍구타령의 신명나는 가락으로 터져 나오며, 서도소리의 한과 흥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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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산염불,

자진염불

산염불’, ‘자진염불은 서도소리의 대표적인 곡으로, 수심가 평안도와 황해도에서 노래되는 민요다. 이 프로그램은 서도소리의 독특한 음악적 특성을 탐구하며, 무장단에서 자유롭게 노래하는 스타일을 소개한다. 특히 떠는목, 시김새, 호흡 등 다양한 시김새가 서도소리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산염불은 황해도의 대표적인 민요로, 불가와 무가와의 연관성을 반영한다. 이어 자진염불은 불가에 관한 가사를 노래한다. 굿거리장단에 맞춰 밝게 부르며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전통과 음악을 감상하고, 지역의 문화와 특별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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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긴아리,

자진아리

긴아리는 평안도의 토속민요를 바탕으로 하는 노래이며, 조개를 줍거나 밭에서 김을 멜 때 부르는 토속민요 일노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서도민요이다. 대체로 자진아리>(<용강타령>)를 이어 부른다. ‘아리아라리또는 '아리랑'과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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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긴난봉가, 자진난봉가, 사설난봉가

황해도에서 많이 불렀다는 노동요이자 유희요로도 불렸던 노래다. 부르기 까다롭고 세련된 기교가 필요한 관서지방을 대표하는 사랑노래다. 최근에 서도지역 사당패의 노래<동풍노래>에서 유래했다는 연구가 있었다. 자진 난봉가, 개성 난봉가, 병신난봉가, 사설 난봉가 등 난봉가류의 노래들로 변이되기도 했다. 애절한 사랑을 가벼이 여겨 난봉이라고도 했지만, ‘난봉이 났네 난봉이 났네하는 가사에서 왔다고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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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소개>

○ 소리

  - 박세인(국립 전통 예술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수자)

  - 박지현(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수자, 평안남도 무형유산 향두계놀이 전수자)

  - 김초아(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수자, 평안남도 무형유산 향두계놀이 전수자)

  - 박세음(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수자, 평안남도 무형유산 향두계놀이 전수자)

  - 최민정(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수자, 평안남도 무형유산 향두계놀이 전수자)

○ 악사(장구) - 박주홍(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수자)

○ 악사(피리) - 이찬우(서울시무형유산 삼현육각 이수자,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상임단원)

○ 악사(해금) - 이강산(한양대학교 음악연주학 박사,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 악사(대금) - 장진엽(국가무형유산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 전수자, 제7회 부여백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

○ 사회 - 김지원(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전수자)


○ 예술감독 - 유지숙

○ 기획 - 인승현

○ 영상 - 박영식

○ 홍보 - 조성규

○ 촬영 - 유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