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공연/전시 일정

소개
1. 공연명 : 백수경의 춤 花爛春城화란춘성
2. 일시 : 2025.4.19.토.pm5시
3. 장소 : 한국문화의집 KOUS
* 화환반입금지*
4. 예매 : 010-3819-0920
5. 주최/주관 : 백수경무용단
6. 후원 : 백수경무용단
7. 신청방법 : 전화 및 문자
8. 가격(티켓) : 전석초대
9. 문의처 : 010-3819-0920
■ 프로그램 소개
○ 태평무 / 백수경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복하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이춤은 다른 민속춤에 비해 춤사위가 특이하고 개성적이며 예술성이 높다. 음악은 낙궁, 터벌림, 섭채, 올림채, 도살풀이, 자진도살풀이 등으로 우리 민속음악의 대표적인 가락과 장단이 고루 어우러져 독특하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한영숙류 살풀이 / 박수영
무당들이 신을 접신하기 위한 수단으로 추었던 춤인데, 훗날 광대가 기생들에 의해 기방예술로 발전되어 춤의 내용이 한 층 예술적으로 다듬어졌고 아름다운 기법과 형식으로 계승, 발전되고 있다. 이 살풀이춤은 고운 머리에 비녀를 꽂고 흰 저고리와 치마에 버선, 그리고 옷고름이 늘어진 의상과 하얀수건을 쥐고 추는 것이 특징이다.
○ 부채산조 / 조아라
가야금 선율과 장단 흐름을 타는 춤동작의 기승전결이 이루어지며, 부채를 사용하는 기교가 다채롭고, 부채가 손과 하나로 연결된 호흡으로 추어지며, 부채를 들고 양손을 여민 모양이 마치 태극무늬처럼 여성스러운 곡선의 미를 살리며, 자진모리장단에서는 빠른 장단에 호흡을 머금는 춤사위의 표현이 특징이다.
○ 즉흥무 / 백수경
즉흥무는 말 그대로 어떤 양식에 구애됨이 없이 춤추는 자의 감흥에 따라 즉흥적으로 추는 춤이다. 이 춤은 한손에 수건을 들고 추는 경우가 많아 ‘수건춤’이라하기도 한다. 한성준은 조선음악무용 연구소 원생들의 졸업시험에 반드시 이춤을 추도록 하여 춤 실력을 평가하였다. 굿거리, 자진모리장단에 의한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무자의 예술적 자질을 가늠하는데 평가되었던 내력 있는 춤으로 알려져 있다.
○ 진도북춤 / 박수영
진도북춤은 전남 진도지역에서 양손에 북채를 쥐고 추는 춤으로, ‘진도북놀이’라고도 일컫는다. 북은 몸에 밀착시켜서 어깨끈을 메고, 허리끈으로 조여 묶는다. 양손에 채를 쥐고 양쪽 모두 연주한다는 뜻에서 양북이라고도 하고, 채를 쌍으로 들고 춘다고 해서 쌍북이라고도 한다.
○ 서한우류 버꾸춤 / 엄말숙
서한우류 버꾸춤은 농악의 판굿 가락을 바탕으로 현란한 가락위에 몸체의 동작이 얹혀져 화려하고 아름다운 춤사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장고춤 / 백수경
장고는 우리 민속악기의 가장대표적인 리듬악기로서 궁편과 채편의 운율이 마치 음과 양 같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내며 조화를 이루어 간다. 그 장고를 메고 지방의 색향을 노래하듯 요염한 자태의 흥과 멋을 풍기며 여인의 미색을 그지없이 아름답게 표현한 춤이다.
○ 최종실류 소고춤 / 조아라
최종실류 소고춤은 1957년 부친 최재명(1905년~1978년)으로부터 전수받아 복원시킨 춤으로 농악에서 벅구놀음의 독특한 춤사위와 가락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소고춤의 형식은 길놀이,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 굿거리 순으로 사물놀이 연주와 태평소반주가 춤을 이끌어낸다.
○ 미지의춤 / 백수경
미지는 여자무당을 뜻하고, 굿을 도맡아 진행한다. 미지의 춤은 굿에 있어서 여자무당이 추는 춤으로 방울이나 부채등의 소도구를 사용하는데, 이는 춤 예술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중요한 매개체로 활용된다. 이춤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궁극적 목표는 신과 인간과의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을 모색하는 것에 있으며, 나쁜 액을 쫒고 해로운 기운을 제거하며 좋지 못한 부정적 잡귀와 잡신을 몰아내려는 의미를 갖는다.
<출연진>
○ 백수경, 박수영, 조아라, 엄말숙, 남연수, 오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