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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통문화 홍보 미디어 썸네일
행사

인천공항 전통문화 홍보 미디어

  • 기간

    2021-05-01 ~ 2021-12-31

  • 시간

    9:00 ~ 21:00

  • 장소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층 동편 엔틀러 입국경로

  • 예매기간

    ~

  • 예매시간

  • 가격

    무료

  • 신청

    -

  • 문의

    032-743-0469

소개



□ 장소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층 동편 엔틀러 입국경로


□ 관람내용

  - 1.5mm LED미디어월 및 고해상도 영상 5종(조선왕실보자기, 디지털 나전칠기, 전통춤, 디지털 해례, AI관광지도)

  - 키네틱아트 작품 4점(빛의 가락, 조각보, 전통문살, 모바일 책가도)

  - 창측 투명LED 30M 구간


□ 운영시간

  - 투명LED : 15:00-(익일)06:00

  - 모바일 책가도 : 09:00-18:00

  - 그 외 : 09:00-21:00 


1. LED 미디어월

  ○ 기획의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새로이 설치된 LED스크린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1.5mm 도트피치의 초고밀도, 고해상도를 표현하여 초근접 관람에 최적화된 스크린으로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온전한 표현이 불가능했던 나전칠기의 완전한 흑과 백의 대비, 영롱한 자개의 빛반사 등을 처음으로 디지털화했으며, 조선왕실보자기의 선명한 색감과 3D로 재현된 섬유의 질감에 대한 표현 등은 조선 왕실 고유의 미감과 예술성을 대변한다.

또한 2m에 달하는 스크린 높이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춤을 실물크기에 가깝게 구현하여 유려한 동작과 숨은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글을 소재로 표현한 ‘디지털 해례’는 언문으로써의 기능뿐 아니라 한글의 자모 자체가 가지는 조형성과 심미성을 강조하고, 해/달/불의 글자와 이미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시하여 한글이 낯선 외국인들에게도 직관적인 인지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AI관광지도는 스크린이라는 평면공간이 아닌 입체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창측 풍경과 대칭된 또 다른 환영공간의 활주로를 배경으로 한국의 대표관광지 사진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업데이트되는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 작품설명

     - 조선왕실보자기 : 조선 왕실의 아름다우면서 실용적인 포장 예술의 미학을 조명한 조선왕실보자기 영상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왕실 보자기전 도록에 실린 보자기와 주요 보자기들을 고궁박물관 협조를 받아 참고자료로 활용하였고, 자체적으로 가품 제작 후 스튜디오 촬영으로 원하는 구도로 영상을 제작하였다. (상영시간 : 4분15초)


조선왕실보자기


     - 디지털 나전칠기 : 나전칠기는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공예 기술로 검정 LED화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이형만 보유자, 칠장 정수화 보유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나전장 손대현 보유자 작품을 직접 고해상도 촬영하여 문양을 하나하나 살아 있는 듯 영상으로 재탄생한 영상이다. 본 영상에는 작품 약 50여종 이상을 촬영하였고, 촬영 스태프 10명이 3일에 걸쳐 촬영했으며 포천, 원주, 광주에 각각 방문하여 촬영하였다. (상영시간 : 4분2초)


디지털나전칠기


     - 전통춤 : 한국의 대표하는 전통춤 승무, 태평무, 강강술래를 50미터의 와이드 한 화면에 역동적인 춤사위를 표현한 영상이다. 다채로운 연출을 위해 대형 촬영 스튜디오에서 화이트, 블랙 배경으로 촬영하였고,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이 출연하였다. (상영시간 : 4분)  


디지털 전통춤


     - 디지털 해례 : 한글의 조형적 미와 과학적인 글자 체계를 타이포그래피로 구현 하였다. 조형적 특성 중 ‘조합’과 ‘모듈’의 개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디자인적 관점에서 한글을 영상으로 표현하였다. 한글의 탄생을 보여주는 듯한 움직이는 등고선 느낌을 살리기 위해 모션 렌더 기술이 사용 되었다. (상영시간 : 4분)


디지털 해례


     - AI관광지도 : 한국을 방문할 때 첫 장소 입국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별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채널의 이미지는 크롤링 기법을 활용하여 수집, 연출 되며, 계속해서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이미지가 영상에 반영 된다. (상영시간 : 4분)


2. 키네틱아트

  ○ 작품설명

    - 빛의 가락

12줄 가야금의 음률과 농현을 고유의 디자인을 가진 LED 가락으로 상징화하고, 단선율은 직선으로, 음의 확산은 면으로, 가락의 상승은 빛의 흐름으로, 복합선율은 컬러와 문양으로 그려낸다.


키네틱아트 빛의 가라


    - 키네틱 조각보

전통소재인 조각보를 주제로 반투명한 전동 블라인드로 수직이동을 하며 다채로운 색채를 만들어낸다. 각기 다른 속도와 시간차를 통해 하나의 색 또는 그 중첩으로 만들어지는 빛의 조각은 천의 조각뿐만 아니라 빛의 조각으로도 기능한다.


키네틱 조각보


    - 전통문살 : 중첩의 변주

 우리 전통건축의 장지문은 한 장의 한지로 안과 밖을 나누고 또한 연결한다. 한지를 붙들고 있는 가녀린 문살은 새로이 해석된 금속문양으로 창으로부터 스미는 빛을 통해 서로 겹치고 변화하는 중첩의 변주로 표현된다.


키네틱 정통문살 중첩의 변주


    - 모바일 책가도 : 나비와 고양이

18세기 회화 작품 책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책가도는 책장에 책, 문방구, 꽃과 화분 등을 그린 그림이다. 책장에 놓인 여러 물건을 통해 그림이 그려진 시대 사회상을 알 수 있다. 

책장 안에는 노트북, 모바일패드를 그려넣어, 지금 우리 시대의 문방구를 표현했다. 또한 324대의 모바일 화면 속에서 나비를 잡으러 뛰어다니는 고양이는 양각과 음각으로 돌출하는 키네틱 움직임에 맞추어 넘어지기도 하고 뒹굴기도 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유쾌한 미소를 짓게 한다.  


키네틱 모바일 책가도 나비와 고양이


3. 투명LED

  ○ 기획의도 

 투명LED는 창문의 투명성을 저해하지 않고 약 4cm간격으로 삽입된 미세한 LED소자의 발광을 통해 마치 허공에 부유한 영상을 표출함으로써 창밖의 풍경과 영상을 동시에 관람하도록 하여 첨단의 이미지를 부여한다. 


투명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