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식
인재채용
[체험형 청년인턴]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실 인재경영팀 민** (2024년 5월 입사)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경영지원실 인재경영팀 인턴 민**입니다.
2. 지원 동기
저는 사학과 행정학을 전공하여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꿈을 이룰 수 있는, 국가유산의 보존, 활용, 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국가유산진흥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직무 소개
[담당 업무]
제 담당업무는 사회공헌활동 및 인재경영팀 업무 지원입니다.
사회공헌활동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쉽게 말해 기업의 봉사활동을 말합니다. 2024년도의 사회공헌활동은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어서 아직 활동을 진행하진 않았지만, 활동 운영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 채용, 복무 등 인재경영팀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교육이나 사내 교육이 있으면 준비부터 결과 보고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채용은 주로 면접 전형, 채용박람회 등 출장을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복무는 휴가와 관련하여 우리 기관의 규정을 파악하고 국가 공무원과 비교해 보며 더 나은 복무규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무의 매력]
제가 생각하는 인재경영팀의 매력은 다양한 기본적인 업무를 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회사에 있는 교육, 채용, 복무, 급여 등 업무에 대해 파악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역량]
필요한 역량은 문서편집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문서편집 능력이 아니더라도 한글과 엑셀의 기본기와 단축키를 알고 있으면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또한, 저희 팀에서는 회사 내부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부 사람들과 연락하는 경우가 많아 의사소통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서의 역할, 중요성]
국가유산진흥원이 나무면 경영지원실 인재경영팀은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서는 눈에 보이는 행사, 전시, 콘텐츠 등과 같은 열매, 꽃을 만든다면 저희 팀은 땅속에서 국가유산진흥원과 직원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입사 준비 과정
[서류 전형]
저는 컴활 1급, 한국어 3-급, 한국사 1급, 그리고 어학으로는 토익과 토익스피킹 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해 본 인턴이라 경력 사항은 없습니다. 경험 사항으로는 4년간의 교내 학회 활동, 2개의 대외 활동, 약 1년간의 번역 봉사활동이 있습니다. 기관과 활동의 관련성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역할과 배운 점이 무엇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자기소개서에 녹이는 것이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특히 국가유산진흥원의 자기소개서는 글자 수가 적은 편이라 능력과 열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먼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나 필요한 역량들을 분석해 보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1~4번 문항에서는 중심 문장 한두 줄을 적어놓고 그것을 중점으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5번 문항에서 가장 어필하고 싶은 활동 한 개를 선택해서 저의 역할과 역량, 활동을 통해 배운 점 등을 작성했습니다.
[면접 전형]
면접을 준비하면서 저는 예상 질문 딱 10개를 뽑았습니다. 더 많이 할 수도 있지만, 2~3일 안에 다 외우지 못하기 때문에 준비하지 못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저의 방법입니다. 면접 질문은 기출 질문을 토대로 가장 유력한 10개를 뽑고 내용을 열심히 외운 후 진짜 면접을 보듯이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연습할 때는 면접관을 보면서 말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유튜브 내 면접 시뮬레이션 영상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면접 당일에는 분위기 적응과 자료 숙지를 위해 30분 정도 일찍 갔습니다. 자료를 아이패드에 담아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전자기기를 반납해야 한다고 해서 결국 보지는 못했습니다. 20분 정도 대기 후 다대일로 10분간 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10분 타이머가 있다는 후기를 보고 타이머가 제 눈에 보이면 시간 압박에 말이 빨라질까, 걱정했습니다. 또한 직접 면접장에 들어간 후 말을 끊을 수 있다는 유의 사항을 듣고 더 떨렸지만, 다행히 시계는 저와 같은 라인에 위치해 신경 쓰이지 않았고 저의 대답은 길지 않으셨는지 끊지도 않으셨습니다.
면접 위원장님이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지해 주셔서 압박 질문은 없었고, 인성 질문과 자소서 활동을 기반으로 한 경험 위주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이 끝난 후 면접 분위기는 저의 대답이 아닌 면접관들을 통해 조성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나만의 꿀팁]
기업 정보를 파악할 때는 정확도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SNS에 있는 조직도, 미션, 비전, 인재상, 보도자료, 행사와 전시의 내용만을 참고했습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양한 SNS를 운영하기에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채용 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저는 전자기기를 걷는지 몰라서 면접 대기를 하면서 아무것도 못 했지만, 이 또한 긴장을 낮추고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5. 진흥원의 장점
먼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형유산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얻고 전시나 행사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형유산뿐만 아니라 국가유산에 관련된 문화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EAP, GWP, 동아리 등 다양한 사내 문화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6. 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다들 취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다가 이 글을 보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결과로 보여주는 날이 올 거니 우리 모두 파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