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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거기 있었다 생존미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20250922)
작성자 : 이정현 작성일 : 2025-09-22 조회수 : 105

한반도 최초 인류 거주지,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살아남기

<우리가 거기 있었다> 생존 미션 참가자 모집 시작!


-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이달의 방문코스에서 선보이는 구석기 국가유산 활용 특별 기획 프로그램

- 10이달의 방문코스 선사지질의 길에선 연천군ㆍ포천시ㆍ철원군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혜택도 마련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 이달의 방문코스 선사지질의 길에서 특별 기획 프로그램 <우리가 거기 있었다>를 선보인다.

 

구석기 국가유산에서 펼쳐지는 최초의 생존 미션 체험, <우리가 거기 있었다>

<우리가 거기 있었다>오는 1016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연천 전곡리 유적 및 전곡선사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최초의 구석기 국가유산활용 12일 생존 미션 체험이다.

 

기후변화와 생태계 붕괴 가속화로 맞게 된 디스토피아상황에서 시작되는 이번 생존 체험은 선사시대 유산에 기록된 태초의 씨앗을 찾아 지구를 회복의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여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에 적응하며 생존해야 했던 고대 인류의 생활상을 따라 주먹도끼ㆍ활쏘기 등 수렵과 채집 활동을 하며 음식 등 보상을 얻게 된다. 직접 불을 피우며 생존을 위한 기술을 익히고 벽화 그리기와 같은 창의적 예술활동과 함께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을 수행한 이후엔 옛 구석기인들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둘러앉아 서로의 경험담과 생존 지식을 나누었던 것처럼 참가자와 문화인류학ㆍ역사학ㆍ인문학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대담이 진행된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명예교수,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등이 참여하여 인류의 과거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낸다. 인류가 남긴 모든 문화유산은 시간을 견뎌낸 삶의 방식과 세계관이며 그 속에서 동시대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를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우리가 거기 있었다>는 많은 국민들이 공정한 체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에서 9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925일 오후 2시이다. 회당 50명씩 총 3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매당 5만원이다. (*1매당 최대 2인까지 신청 및 참여 가능) 12일로 진행되는 야외 프로그램 특성상 만 19세 이상만 참여가 가능하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혜택을 즐길 수 있는 10이달의 방문코스’<선사지질의 길>

매월 방문하기 좋은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10이달의 방문코스에선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의 시간을 담은 <선사지질의 길>을 소개한다. 다양한 지질구조 및 선사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 아트밸리 등 <선사지질의 길> 거점에서는 무료 입장, 체험 혜택 및 교통할인 쿠폰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 국가유산 방문코스 <선사 지질의 길> 거점(7): 연천 전곡리 유적, 연천 호로고루, 철원 고석정, 포천 비둘기낭 폭포, 포천아트밸리, 포천 한탄강지질공원센터, 포천 화적연

*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www.kh.or.kr/visit)에서 각 거점별 상세 정보 확인 가능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플러스 친구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공식 누리집(kh.or.kr/visit), 인스타그램(@visitkoreanheritag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내ㆍ외국인이 대한민국 국가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