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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5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 9월 29일 사전예매 시작
10월 17일 개막…개막제·주제공연·야별행 등 주요 프로그램 예매 오픈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의 티켓 사전예매가 오는 9월 29일(월)부터 시작된다.
2020년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오는 10월 17일(금) 선릉·정릉(서울 강남구)에서의 개막제를 시작으로, 10월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조선왕릉 9곳(선릉·정릉, 태릉·강릉, 의릉, 동구릉, 홍릉·유릉, 서오릉, 융릉·건릉, 김포장릉, 영릉·영릉)에서 진행된다.
* 조선왕릉축전 기간 중 10.20.(월)은 휴관일로 미운영
먼저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는 10월 17일(금)에 선릉·정릉에서 열린다. 올해 신규 기획된 주제 공연을 특별 구성으로 선보여 축전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0월 18일(토)과 19일(일) 저녁에는 같은 장소에서 주제공연 ‘성종, 빛을 심다’가 무대에 오른다. 성종이 꿈꾸었던 미래와 현재를 잇는 이야기를 융·복합 공연으로 풀어내어 조선왕릉축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개막제와 주제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지만 관람 인원이 50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개막제 예매는 9월 29일(월) 오후 1시에, 주제 공연 예매는 같은 날 오후 2시에 열린다.
조선왕릉축전의 인기 프로그램인 ‘동구릉·서오릉 야별행’도 사전예매로 참여할 수 있다. 야별행은 조선왕릉 야간 탐방 투어 프로그램이다. 동구릉에서는 ‘붓으로 피워낸 사관록: 찬란한 조선, 하룻밤에 깨어나는 500년의 기록’을 주제로, 서오릉에서는 ‘왕세자부부묘 도굴미수 사건의 전말: 조선왕릉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를 주제로 운영된다. 휴관일(10.20.(월))을 제외하고 축전 기간 내내(10.18.(토)~10.26.(일)) 진행되며 사전 예약 필수로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다. 티켓 예매는 9월 29일(월) 오후 3시에 동구릉 야별행이, 오후 4시에 서오릉 야별행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 외에도 축전 기간 동안 9개 조선왕릉 곳곳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간 중 주말인 10월 18일(토)~19일(일), 10월 15일(토)~26일(일)에는 ▲ 왕릉의 역사를 재현하는 ‘조선능행’(동구릉, 서오릉)과 ‘능참봉이 들려주는 왕릉 이야기’(동구릉, 서오릉), ▲ 왕릉 숲에서 음악과 강연을 즐기는 ‘왕릉음악회’(태릉⸱강릉, 김포장릉, 선릉·정릉, 융릉·건릉)와 ‘왕릉 토크콘서트’(태릉⸱강릉, 김포장릉, 홍유릉, 융릉·건릉, 영릉⸱영릉)가 진행된다.
모든 사전 예매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65세 이상이나 국가유공자, 장애인의 경우 전화 예매도 지원된다.
축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 축전 누리집(www.jrtf.or.kr) 및 인스타그램(@royaltombs_festival)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 02-3011-774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