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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2016 궁궐 공개행사 토요마당 하반기
작성자 : 이정현 작성일 : 2016-08-19 조회수 : 1134
2016 궁궐 공개행사 토요마당 하반기

국가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가 가진 예술적 기량을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개행사가 한여름 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오는 8월 말부터 경복궁 수정전에서 「궁궐 공개행사 토요마당」으로 선보인다.
 
「궁궐 공개행사 토요마당」은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주관하는 특별행사이다. 전통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궁에서 매주 토요일(8.27~11.5/ 10.1 제외) 오후 4시에 궁궐을 찾은 많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늦여름 끝자락인 8월 27일 오전 11시, ▲「제5호 판소리」보유자 정철호 선생이 펼치는 신명나는 판소리 고법 한마당으로 「궁궐 공개행사 토요마당」의 시작을 알린다. 판소리 적벽가와 경쾌한 북 장단의 절묘한 조화가 환상의 궁합을 이루어 궁을 찾아온 관객들의 늦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예정이다.
 
이번 「궁궐 공개행사 토요마당」은 판소리뿐만 아니라 전통음악, 무용, 민속공연 등 각양각색의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종목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소리로 궁궐의 운치를 더할 전통음악은 총 4종목이 준비되어 있다. 신라삼죽(新羅三竹:대금, 중금, 소금) 중 가장 으뜸이 되는 대금으로 부는 우아하고 바른 음악이란 뜻의 ▲「제20호 대금정악」(보유자 조창훈/9.3 16시), 판소리나 민요 한 대목에 가야금 반주를 얹어 부르는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 강정열/10.15 16시)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조시에 곡을 붙여서 부르는 전통성악 ▲「제30호 가곡」(보유자 김경배/10.22 16시)과 수수하면서도 웅장한 울림이 가득한 ▲「제16호 거문고산조」(보유자 김영재/10.29 16시)의 일품 소리도 감상할 수 있다.
 
예로부터 고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역동적이고 힘찬 동작으로 진행되는 ▲「제15호 북청사자놀음」(9.10 16시)과 사실적인 얼굴 모습을 묘사한 탈이 특징인 ▲「제34호 강령탈춤」(9.24 15시), 줄타기, 풍물 등 흥겨운 구성이 돋보이는 ▲「제3호 남사당놀이」(11.5 11시)의 신명나는 공연은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전통 한바탕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몸짓하나 손짓하나에 감동을 전해 주는 전통 무용공연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하이얀 고깔과 고운 발 디딤새가 인상적인 ▲「제27호 승무」(보유자 이애주/9.17 16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학탈을 쓰고 추는 궁중무용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9.24 11시)와 신라 49대 헌강왕(재위875~886)때 처용랑 설화를 토대로 만든 궁중무용 ▲「제39호 처용무」(10.8 16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무용공연이 토요마당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전통예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일평생을 바친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의 삶을 엿볼 수 있는 2016년 「궁궐 공개행사 토요마당」 세부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 소식)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4)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