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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궁중 잔치의 주인공이 되다
찾아가는 궁궐 문화 체험 ‘궁, 바퀴를 달다’ 영남권 상반기 성황리에 마무리
- 경북 10개 시·군 22회차 순회, 총 3,493명 참가… 전년 대비 851명(약 32%) 증가
- 독도 최초 방문·다문화 가정까지 확대…궁중연향 이머시브 프로그램 선보여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4월 23일 상주시를 시작으로 5월 29일까지 경상북도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궁궐 문화 체험 행사 「궁, 바퀴를 달다」 상반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찾아가 궁궐의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 등을 선보이는 궁궐 문화 체험 행사다. 올해 상반기에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영남권 인구소멸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하였다.
올해 행사는 총 22회에 걸쳐 3,493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2,642명 대비 851명(약 32%) 증가한 수치다. 2021년 사업 시작 이래 누적 참가 인원은 11,932명을 기록했다.
상주시를 시작으로 의성, 청송, 군위, 경주, 포항, 영주, 울진, 영덕, 울릉군까지 경북 내륙과 해안·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센터, 한국어교육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했다. 어린이부터 복지관 이용 노인·장애인, 지리적 소외 지역 주민,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궁궐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올해는 궁중연향(진연도감)의 서사를 기반으로 한 '관객 참여형(이머시브)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관람객을 넘어 궁중 잔치를 준비하고 완성하는 주인공이 되어 궁중채화를 제작하는 '채화장', 전통 잔칫상의 일부인 고임상을 차리는 '숙수', 일월오봉도를 직접 조립하는 '화원' 체험에 참여하며 궁중연회의 준비 과정을 경험했다
체험이 끝난 뒤에는 궁중정재(宮中呈才) 공연을 비롯해 지역 무형유산 전승자의 공연, 봉산탈춤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이어졌다. 지역 무형유산 전승자와 연계한 공연은 인구소멸지역의 전통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울릉군까지 방문 지역을 확대해 독도 선착장·도동항 소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5회에 걸쳐 713명에게 궁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궁궐사업팀(☎ 02-3011-7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올해 하반기 경상남도로 운영 지역을 확대한다. 이어 2030년까지 호남·제주, 충청·강원, 수도권 등 전국 5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찾아가는 궁궐 문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